인제 합강문화제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가 축소된다.인제합강문화제추진위원회(위원장 최상기 군수)는 2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으로 인해 대규모 행사를 열기에는 부적절하다고 판단하고,오는 12일과 13일 인제읍 합강정 일원에서 개최하는 제37회 인제 합강문화제를 축소,운영키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합강제 추진위는 이날 비상회의를 통해 개회식과 군민체육대회는 취소하고,문화·전시행사 등은 당초 계획안대로 진행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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