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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지역 내 농어촌버스가 운행되지 않은 지역주민의 교통편익을 위해 시행되는 희망택시가 호응을 얻고 있다.횡성군은 올들어 지역 내 희망택시 운행구간을 총 13곳으로 확대 운영 중이라고 2일 밝혔다.
희망택시는 농어촌버스 미운행으로 이동권에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에 한해 거주지에서 읍·면소재지까지 14㎞ 범위 내 거리를 버스기본요금(1400원)으로 콜택시를 이용할 수 있는 제도다.시행지역은 지난 2014년 3곳에서 지난해 8곳으로 확대한 데이어 올 하반기 둔내면 둔방2리를 비롯 13개 마을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