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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가 일제강점기에 왜곡된 지명을 바로잡는 지명정비사업을 추진한다.시는 왜곡된 일본식 표기 지명 및 국토개발 등으로 폐지·변경이 필요한 지명을 조사·정비해 우리지명으로 복원하는 국가기본도(지형도) 지명 정비를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정비 대상은 2017년 국토지리정보원 지명 정비 연구용역 결과에 따라 일본식 표기로 의심되는 지명 41개,폐기 또는 변경이 필요한 지명 65개,공식지명으로 등록되지 않아 제정(고시)이 필요한 지명 740개이다.
시는 우선적으로 우리지명 복원이나 폐지·변경이 필요한 지명 106건을 대상으로 내년에 지명 학술 연구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지명 정비는 강릉시와 강원도지명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가지명위원회에서 최종 심의·의결하고 국토지리정보원 고시로 완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