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KTX열차 600석 확보
종합경기장까지 셔틀 운행

▲ 4일 개최되는 ‘뮤직뱅크 in 강릉 K-POP콘서트’를 맞아 행사장인 강릉종합경기장에서 준비작업이 한창이다.
▲ 4일 개최되는 ‘뮤직뱅크 in 강릉 K-POP콘서트’를 맞아 행사장인 강릉종합경기장에서 준비작업이 한창이다.

강릉커피축제를 맞아 오는 4일 개최되는 ‘뮤직뱅크 in 강릉 K-POP콘서트’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 수송을 위해 KTX열차가 운행된다.

4일 강릉시에 따르면 4일 서울역·청량리역에서 각각 출발하는 KTX열차 600석을 확보,외국인 관광객들을 수송한다.외국인 관광객들은 이날 오전 9시55분 청량리역,10시 서울역을 출발해 강릉에 도착한 뒤 셔틀버스를 이용해 콘서트 장으로 이동한다.

이번 KTX열차 운행은 커피축제 및 K-POP 콘서트 붐 조성 차원에서 이뤄졌다.K-POP콘서트 관람객 편의를 위해 터미널과 역 등에서 콘서트장인 종합경기장까지 셔틀버스도 운행된다.셔틀버스는 4일 낮 12시부터 오후 9시 50분까지 6개가 투입돼 강릉시외버스터미널과 강릉역,종합경기장을 순회할 예정이다.

또 시내와 경포,솔올,유천택지를 순환하는 202번 버스도 증회 운행한다.‘뮤직뱅크 in 강릉 K-POP콘서트’는 4일 오후 6시 20분부터 강릉종합경기장에서 백지영,트와이스,레드벨벳,세븐틴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한 가운데 진행된다.한편 강릉시는 3~6일까지 열리는 강릉커피축제 기간에 택시 부제도 해제했다. 홍성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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