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제작 결과물,주민과 시청
"마을에 대한 관심 더 커졌어요"

▲ 고성 대진중(교장 김영철)은 지난 1일 학교 운동장에서 ‘가을바람과 함께하는 마을 영상 상영회’를 가졌다.
▲ 고성 대진중(교장 김영철)은 지난 1일 학교 운동장에서 ‘가을바람과 함께하는 마을 영상 상영회’를 가졌다.
‘온 마을이 한 아이를 키운다’는 마을교육공동체를 강조하고 있는 고성 대진중이 마을에 대한 영상을 찍은 후 상영회를 가져 눈길을 끌었다.

고성 대진중(교장 김영철)은 지난 1일 학교 운동장에서 ‘가을바람과 함께하는 마을 영상 상영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대진중 학생,학부모,주민 등 40여명이 참여해 학생들이 만든 영상을 시청했다.

영상은 강원시청자미디어센터와 강원교육복지재단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는 대진중 마을방송국 프로그램으로 카메라 5대 등 장비를 이용한 촬영 결과물이다.

영상은 뉴스 형식으로 꾸며졌으며 학생들이 직접 만든 학교·마을 소개,마을 어르신 면담과 연계한 지역사회 다큐멘터리,성게알 요리 프로그램을 비롯해 ‘대진대문어축제’ 산불 성금 모금 부스 운영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 고성 대진중(교장 김영철)은 지난 1일 학교 운동장에서 ‘가을바람과 함께하는 마을 영상 상영회’를 가졌다.
▲ 고성 대진중(교장 김영철)은 지난 1일 학교 운동장에서 ‘가을바람과 함께하는 마을 영상 상영회’를 가졌다.
▲ 고성 대진중(교장 김영철)은 지난 1일 학교 운동장에서 ‘가을바람과 함께하는 마을 영상 상영회’를 가졌다.
▲ 고성 대진중(교장 김영철)은 지난 1일 학교 운동장에서 ‘가을바람과 함께하는 마을 영상 상영회’를 가졌다.
영상출연 MC 김강희(대진중 1년) 군은 “방송 촬영이 처음이었지만 카메라 여러 대를 동시에 조작하며,방송을 진행하는 것이 재미있었고 우리 마을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김영철 교장은 “대진중은 학생들이 마을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온 마을이 한 명의 아이를 키운다’는 마을교육공동체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으며 학생들은 이번 영상 상영회를 통해 영상 미디어에 대한 이해 뿐 아니라 우리 고장·마을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차동희 교사는 “학생들이 마을선생님들과 교류하며 마을과 가까워지고,마을 녹차밭,문어배 체험,성게알 요리 등 촬영을 통해 마을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였다”고 했다.이동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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