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형발전위 발표

내년부터 도내에서 추진될 생활 SOC(사회기반시설) 사업으로 강릉의 통합가족지원센터 등 24건이 선정됐다.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강원지역 24건 등 전국적으로 2020년부터 실시될 생활 SOC 사업 289건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정부는 지난 4월 생활 SOC 사업 3개년 계획을 발표한데 이어 지난 7~8월 지방정부로부터 사업 신청을 받아 이날 2020년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도내서는 강릉의 △통합가족지원센터(국비기준 16억1200만원) △반다비 체육센터(10억8300만원) △옥천동 행정문화복합센터(64억원),원주의 △기업도시 복합체육센터(40억6000만원) △태장동 행정문화복합센터(34억1700만원), 태백의 △가족센터(15억5000만원) △평생교육문화센터(21억원) △국민체육복지센터(10억3300만원), 정선의 △아리아리 이음 플랫폼(38억6100만원) △가족센터(27억원) △고한 복합문화센터(23억2300만원)가 선정됐다.

또 삼척의 △SAM척 어울림플라자(36억원) △원덕도서관(12억원) △국민체육문화센터(9억원)를 비롯해 춘천의 퇴계동 어울림 문화센터(8억3200만원), 동해의 복합어린이청소년도서관(38억4000만원), 홍천의 서석면 국민체육센터(44억5000만원), 횡성의 굿모닝 생활문화센터(24억원), 양구의 복합국민체육센터(41억1200만원), 영월의 쌍용복합문화센터(10억1200만원), 인제의 상남면 복합문화센터(26억4000만원), 화천의 반다비 행복센터(41억1200만원), 고성의 복합국민체육센터(47억5000만원), 양양의 육아통합지원센터(11억2900만원)가 2020년 생활 SOC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국가균형위는 밝혔다.

정부는 생활 SOC 사업이 내년초 착수할 수 있도록 각종 인·허가 등을 최대한 서둘러 3년내 완공한다는 방침이다.

남궁창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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