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판부면 주민들이 지역 미래 설계에 직접 뛰어들고 있어 눈길을 끈다.

판부면 행정복지센터(면장 강지원)에 따르면 지방자치시대를 맞아 지역이 주도해 지역 발전 방향을 설정 추진할 수 있도록 최근 주민 17명이 ‘스터디 판부’를 구성했다.스터디 판부는 활동 첫 주제를 ‘중앙선 폐선에 따른 효율적 부지 활용과 금대리 관광자원과의 연계 방안 모색’으로 정했다.

이를 위해 지난 24일 춘천시와 양평군 폐철로 부지 활용 사례를 벤치마킹했다.이를 통해 폐철로 부지 활용 실태와 인근 관광지로의 방문객 유입이 어떠한 방식으로 이뤄지는지 면밀히 분석,지역과의 연계 방안 모색에 나서고 있는 등 활동을 본격화했다. 정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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