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조례안 원안 통과
보행편의·보호구역 확대

원주 아동친화도시 사업이 본격화된다.원주시의회는 최근 제212회 임시회를 통해 유선자·조창휘·조상숙 시의원이 공동발의한 ‘원주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 통과했다.이에 따라 시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법적 근거를 토대로 보다 세부적인 추진 전략과 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조례는 공공시설 조성시 아동 보행 편의 및 이용 안전,이용 공간 확대 등을 검토하도록 했다.또 아동 대상 범죄 예방을 위한 안전망 구축과 아동 보호구역 확대,안전한 교육환경 구축에 경주토록 했다.특히 아동권리 옴부즈퍼슨을 운영토록 했다.독립적 인권기구로 아동의 대변인 역할과 함께 아동 권리 관련 정책 및 자치법규,서비스 개선을 도모하게 된다.한편 시는 올 5월 아동친화도시 지방정부협의회에 가입하고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업무협약을 가졌다. 정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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