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학교 스프링클러 설치율이 3.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김현아(자유한국당) 의원이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학교급별 스프링클러 설치 현황’에 따르면 도내 학교 422곳 중 화재진압을 위한 스프링클러가 설치된 곳은 13곳에 그쳤다.특히 초등학교(173곳)와 중학교(75곳)의 스프링클러 설치율은 0%였다.유치원은 123곳 중 7곳, 고교는 51곳 중 6곳만이 설치됐다.전국적으로 스프링클러 미설치율은 강원도가 96.9%로 가장 높았고 △전남 88.2% △전북 81.7% 등의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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