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회 평창노산문화제 및 제37회 군민의 날 행사가 6일 개막,8일까지 평창종합운동장과 주변 행사장에서 열린다.올해 노산문화제는 6일 오전 평창강둔치에서 8개 읍·면 전통민속경연을 시작으로 오후 3시 평창읍 노산성에서 임진왜란 당시 왜군을 맞아 항전했던 권두문 군수와 백의의병을 기리는 충의제와 성황제에 이어 오후 7시 평창강둔치에서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7일 오전 10시 평창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읍·면 주민들의 지역 특색을 살린 입장식과 올해 군민대상 시상식,명예군민 증서 전달식이 마련된다.또 이날 정오 평창읍 4거리에서 30개팀 300여명이 출전하는 거리축제가 열려 다양한 공연과 퍼포먼스가 펼쳐진다.문화제 기간 축구,배구,족구,게이트볼,씨름,줄다리기 등 체육,민속행사와 전시,공연이 이어진다. 신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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