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아리랑제 7일까지 개최
총 11개 부문 40개 행사 진행

▲ 2019 정선아리랑제가 4일 개막한 가운데 초청인사 환영 리셉션 참가자들이 정선아리랑 세계화와 정암사 수마노탑 국보 승격을 기원했다.
▲ 2019 정선아리랑제가 4일 개막한 가운데 초청인사 환영 리셉션 참가자들이 정선아리랑 세계화와 정암사 수마노탑 국보 승격을 기원했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아리랑의 모든 것을 만날 수 있는 ‘2019 정선아리랑제’가 4일 개막했다.

정선군과 정선아리랑제위원회는 이날 파크로쉬 리조트앤웰니스에서 개막 첫 행사로 초청인사 환영 리셉션을 개최하고 정선아리랑의 세계화와 수마노탑 국보승격을 기원했다.환영 리셉션에는 최승준 정선군수,유재철 정선군의장,전순표 강원도민회 중앙회장,진범식 출향정선군민회장,김중석 강원도민일보 사장을 비롯한 기관장과 국내외 우호교류도시,출향군민 등이 참석해 정선아리랑제 개막을 축하했다.

참석자들은 세계의 소리인 정선아리랑의 세계화는 물론 정암사 수마노탑의 국보 승격으로 유·무형의 문화를 완벽하게 갖출 수 있는 정선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이어 공식 개막행사는 주민과 관광객 2500여명이 연출한 퍼포먼스 ‘아라리 길놀이’와 동계올림픽에서 선보인 정선아리랑을 주제로 탄생한 신개념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 아라리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올해 정선아리랑제는 오는 7일까지 정선아리랑공원 일원에서 ‘하나된 아리랑,평화를 노래하다’를 주제로 총 11개 부문,40개 행사,61개 종목으로 열린다.

최승준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와 동계올림픽에서 전 세계인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정선아리랑은 평화와 화합의 노래”라고 말했다. 윤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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