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담마가목축제가 5일과 6일 용대관광지 일원에서 열렸다.지역주민이 마가목 열매를 채취하고 있다.
▲ 백담마가목축제가 5일과 6일 용대관광지 일원에서 열렸다.지역주민이 마가목 열매를 채취하고 있다.

설악산 단풍과 함께 하는 백담 마가목축제가 성황리에 열렸다.

제11회 백담마가목축제가 5일과 6일 이틀간 내설악을 품은 인제꽃 축제장인 북면 용대관광지 일원에서 백담마가목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정연배) 주최로 마련,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먹거리를 제공했다.

올해 축제는 내설악 인제 가을꽃 축제와 연계해 문화·체험·음식·생태·공연 등 5개 분야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 가운데 마가목 축제 특허인 마가목 떡만들기,마가목 비누·향초 만들기,마가목 족욕체험 프로그램 등은 방문객들로부터 인기를 끌었다.

특히,인제에누리장터도 함께 마련,지역산 농특산품과 산약초 등을 직접 구매할 수 있어 호응을 얻었다.

축제 관계자는 “내년에는 축제가 한단게 업그레이드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진교원 kwchine@kado.net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