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후손 없어 제사 모시지 않는 영령 위해 매년 열어

제39회 태백 무후제가 7일 오전 11시 대한불교 조계종 심원사에서 봉행된다.무후제는 태백시 발전에 일조하고 고인이 되었으나 후손이 없어 제사를 모시지 않는 영령들을 위로하고 감사의 뜻을 기리기 위해 시가 매년 음력 9월 9일 올리는 제사다.이날 무후제에는 천부성 부시장과 김길동 시의장,도·시의원 등이 참석해 고인들의 넋을 기린다.총 16위의 신위가 봉안돼 있는 심원사에서는 자체 불공 후 주지스님 주관으로 삼귀의례와 독경,무후제가 진행된다.이후 참석자들이 차례로 분향하고,다시 주지스님이 사홍서원을 외워 봉행을 마무리한다.
김우열 woo96@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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