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개팀 참가·경기활성화 유도
군, 3년차 평화랠리 사업 추진

▲ 2019하늘내린인제 평화모토랠리대회가 지난 5,6일 인제스피디움에서 100여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펼쳐졌다.
▲ 2019하늘내린인제 평화모토랠리대회가 지난 5,6일 인제스피디움에서 100여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펼쳐졌다.

2019하늘내린인제 평화모토랠리대회가 지난 5,6일 인제스피디움과 기린면 일대에서 성대하게 펼쳐졌다.

이번 랠리대회에 참가한 100여개팀은 인제스피디움을 출발해 원대리숲길~왜골~기린면 현리구간을 왕복한 가운데 인제지역이 분단과 아픔의 상징에서 벗어나 평화·생명·미래의 공간이라는 홍보와 함께 평화지역이라는 인식을 확산시키는데 도움을 줬다.

군은 올해 대회를 계기로 지역을 모토사이클인들의 성지로 조성할 계획이며,1년차 사업으로 산악 사이클 임도개발에 이어 2년차는 평화랠리사업단 창단과 국제대회 승격,3년차에는 DMZ코스 개발과 설악~금강연결 평화랠리 사업을 완성할 방침이다.특히,군은 지난 4월 인제라이더 평화의 행진을 시작으로‘금강산이 보이는 코스’개발에 나섰으며,백두대간 연결 코스 개발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평화모토랠리가 평화지역으로의 발돋움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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