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 개최서 내달 9일 진행

태풍 ‘미탁’ 영향으로 삼척지역에 큰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당초 한글날(10월9일) 열릴 예정이던 ‘제12회 삼척시민 자전거대행진’이 11월9일로 연기된다.강원도민일보사는 지난 2~3일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큰 피해가 발생해 주민들의 시름이 깊고 긴급 복구 등이 진행중인 상황 등을 감안해 오는 9일 삼척 장미공원 일원에서 열기로 했던 ‘제12회 삼척시민 자전거 대행진’을 한달간 연기하기로 했다.

삼척지역에서는 이번 태풍 영향으로 인명피해와 주택 침수 등 큰 피해가 발생했고,도로와 하천·소하천,상수도 등 피해액만 190억원에 달한다.강원도민일보사는 오는 11월9일 오전 9시30분 장미공원 잔디광장에서 ‘제12회 삼척시민 자전거대행진’을 다시 개최할 예정이며,코스는 기존과 동일하게 장미공원 잔디광장~삼척교~번개시장~신동아웨딩홀~삼척병원~장미공원 6㎞ 구간에서 펼쳐진다.참가비는 없으며 TV와 자전거 등 경품행사가 진행된다. 구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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