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잇따른 태풍에도 홍천사과가 낙과피해를 거의 입지않아 화제다.홍천군에 따르면 지난달 태풍 링링이 통과할 때 순간 최대풍속이 초당 26.5m의 강한 바람이 불었지만 홍천사과는 낙과 피해가 거의 없었다.지난 2일 태풍 미탁도 거뜬히 이겨내고 탐스럽게 열렸다.

홍천사과는 일본의 일명 합격사과와 같은 품종으로 일본에 단 한푼의 로열티도 내지 않고 있다.군은 2011년부터 도입하기 시작했으나 후지가 품종 보호기간(25년)이 만료돼 지금까지 일본에 로열티를 전혀 지급하지 않았다고 밝혔다.농약,비료,농자재 로열티 지급도 없었다.다른 과수종자들은 앞으로 10년간 구입과 로열티로 일본 등 외국에 8000억 원을 지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이것과 비교하면 홍천 합격사과는 애국사과다. 권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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