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미탁’으로 강릉시에서는 구호와 도움이 필요한 이재민이 137가구에 246명이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되고 있다.지역별로는 강동면이 65가구,12명이으로 가장 많다.이재민들은 현재 강동면 산성우2리와 정동3리 마을회관 등에서 50명이 임시 기거하고 있다.

이재민들의 생활안정을 돕기 위한 응급 구호 물품도 빠르게 지급되고 있다.시 복지정책과는 응급 및 개별 구호세트 185세트와 생필품,식음료 등 5922 박스를 지원했다.이동식 세탁차량 1대도 지원돼 이재민들의 생활불편 해소에 도움을 주고 있다.시 관계자는 “빠른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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