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소득 상위 10%가 우리나라 전체 근로소득에 32%를 차지한 반면 하위 10%의 근로소득은 전체 소득의 0.7%에 불과해 소득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심기준(비례) 의원이 국세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17년 총급여 기준 근로소득 상위 10%인 180만 553명의 근로소득은 총 202조 9708억원으로,우리나라 전체 근로소득인 633조 6117억원 중 32%을 차지했다.상위 1%인 18만 55명의 근로소득은 47조 5652억원으로 전체의 7.5%를 차지했으며 1인당 평균소득은 2억 6417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전체 1800만 5000여명의 근로소득자 1인당 평균소득(3519만원)의 7.5배에 달하는 금액이었다.하위 10% 근로소득자 1인당 평균소득인 243만원과 비교하면 100배가 넘는다.양극화를 나타내는 지표인 5분위 배율(은 2017년 16.3배였다. 이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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