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빅포레스트가 도시재생 분야 예비 청년 혁신스타에 선발됐다.

7일 국토교통부는 청년창업가 육성대회를 통해 전국에서 12팀의 우수 청년창업팀을 선발,예비 청년혁신스타로 지정해 지원한다고 밝혔다.강원권역에서는 태백 지역 특산물인 산죽을 활용한 먹거리를 개발하고 주민들이 쉬어갈 수 있는 작업장을 제안한 빅포레스트(대표 황지혜)가 포함됐다.빅포레스트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청년인턴십을 통해 지난 7월부터 태백시 도시재생센터에서 근무중인 인턴들로 구성돼 관심을 끌었다.국토부는 예비 청년혁신스타에 500만원의 창업자금과 전문 창업 컨설팅을 지원한다.또 지자체와 협력해 사무공간을 제공하고 네트워크 구축,투자유치 기회 제공 등 다각도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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