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추진단 구성·7월 가동

원주시 시설관리공단 설립이 공식 확정됐다.시 시설관리공단 설립 심의위원회(위원장 이래풍 여주대 교수)는 7일 오후 시청 투자상담실에서 회의를 열고 공단 설립을 관련용역 원안대로 확정했다.이에 따라 시는 이달 중 공단 설립 및 운영,임원추천위원회 설치사항 등을 담은 관련 조례안을 입법예고하고 내달 중 의회 보고 및 조례안 제출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 1월 설립추진단을 구성할 계획이다.설립추진단이 구성되면 임원 공모,직원 채용,설립 등기 등을 추진,내년 7월 공단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공단은 당초 용역 결과와 같이 도시교통(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공영버스),도시환경(쓰레기 종량제봉투 등 공급대행,가로청소),체육시설(종합운동장 일대 7개 시설),근로자종합복지관,간현관광지,추모공원,농산물도매시장 등 총 7개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정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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