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4일간의 여정 마무리
아리랑 세계화 견인 평가
본사 ‘댄싱퍼레이드’ 호평

▲ 정선아리랑제가 7일 폐막한 가운데 정선군과 강원도민일보가 기획한 ‘아리랑제와 함께하는 댄싱퍼레이드’가 대미를 장식했다.
▲ 정선아리랑제가 7일 폐막한 가운데 정선군과 강원도민일보가 기획한 ‘아리랑제와 함께하는 댄싱퍼레이드’가 대미를 장식했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아리랑의 모든 것을 만날 수 있는 ‘2019 정선아리랑제’에 국내·외 8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것으로 공식 집계됐다.정선군과 정선아리랑제위원회(위원장 전종남)는 7일 정선아라리공원에서 ‘하나된 아리랑,평화를 노래하다’를 주제로 4일간 열린 정선아리랑제의 막을 내렸다.

올해 정선아리랑제는 우리민족의 언어인 아리랑으로 한민족을 하나로 묶고 소통하며 즐거움과 흥을 나누는 아리랑의 세계화를 견인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선보인 정선아리랑을 모태로 기획한 신개념 뮤지컬 퍼포먼스인 ‘아리 아라리’ 개막공연도 성공적으로 선보였다.

정선아리랑제 기간 첫 선을 보인 야간 관광 축제인 ‘아라리 밤마실~정선 별을 헤는 밤’도 새로운 문화행사로 가능성을 타진했다.또한 군민과 관광객 2500여 명이 참여한 ‘아라리 길놀이’ 퍼레이드,멍석아리랑,아리랑 경창대회,정선아리랑 인형극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강원도민일보도 폐막일인 7일 정선아라리공원에서 아리랑과 현대 댄스의 콜라보 작업으로 탄생시킨 ‘아리랑제와 함께하는 댄싱퍼레이드’를 무대에 올려 아리랑으로 즐기는 댄스 장르를 통해 축제 접근성도 높였다.

최승준 군수는 “군민과 자원봉사자 등 모든 지역 구성원의 참여로 올해 정선아리랑제는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인의 문화교류의 장으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윤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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