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회서 아이돌봄카페 등 눈길

화천산천어축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쏟아져 눈길을 끌고 있다.군은 지난 4일 군청에서 ‘2020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 개선사항 및 아이디어 보고회’를 개최했다.보고회에서는 90건 이상의 신규 아이디어가 쏟아져 나왔다.축제를 주도하는 (재)나라는 기존 예약낚시터 평상촌 폐지,화장실과 흡연부스 확충,몸녹임 쉼터와 농산물 판매장 확장이전,산천어빵 도입 등의 의견을 냈다.

기획감사실에서는 축제장을 연결하는 3개의 터널 내부 조명과 레이저 설치,위치 정보를 위한 솟대 설치,아이돌봄 카페운영 등을 제시했다.

농업기술센터는 화천산타우체국을 찾는 숙박관광객 중 1명을 추첨해 핀란드 산타마을 방문기회를 제공하는 이벤트 구상을 발표했다.이 밖에도 밤낚시 이용객을 위한 바람막이 야광천막,산천어 놀이방,산천어축제 역사관 설치 등의 아이디어도 제시됐다. 군은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소요예산,현실성,흥행 가능성 등을 점검해 신규 프로그램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이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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