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현내면 선로·역사 시설물 확인
향후 열차운행 대비 전문인력 참여

코레일 강원본부(본부장 구자안)는 7일 고성군 현내면 민통선 지역에 있는 동해북부선 제진역을 방문,선로와 역사 시설물에 대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강원본부는 동해북부선 미연결 구간인 제진역 북측 선로와 시설을 둘러보고 남·북출입사무소도 방문했다.

이번 점검은 향후 열차 운행에 문제가 없도록 대비하기 위해 철도 운영에 필요한 각 분야 전문인력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구자안 본부장은 “열차가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도록 최상의 선로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앞으로도 주기적인 점검을 실시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강릉을 비롯한 동해안 지역사회에서는 강릉∼고성 제진 간 104.6㎞ 동해북부선 철도를 조기에 연결,동해안 경제물류와 관광발전에 활력을 불어넣고 대륙으로 가는 철도길의 기반을 구축해야 한다는 여론이 고조되고 있다. 최동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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