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택배비보다 저렴

▲ 철원동송농협에서 운영하는 임시 택배사배송창구가 농업인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 철원동송농협에서 운영하는 임시 택배사배송창구가 농업인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철원 동송농협(조합장 진용화)에서 운영하는 임시 택배사배송창구가 농업인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

농협철원군지부(지부장 안경환)에 따르면 동송농협은 지난 2017년부터 벼와 파프리카,토마토 등 농산물이 집중 생산되는 수확기에 맞춰 오덕지점에 임시 택배 배송 창구를 설치해 농업인의 직거래 판매 농산물 배송 편의를 돕고 있다.

올해는 지난달 2일부터 이달 중순까지 50여일간 운영된다.수확기 농업인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택배비는 건당 3800원으로 일반택배보다 저렴하게 책정됐으며 농업인은 지자체 농산물 직거래 택배비 지원사업을 통해 해당 비용의 50%를 되돌려 받을 수 있다.동송농협은 택배사업 이듬해인 지난 2018년도에는 13만건의 택배배송실적으로 농협택배사업 전국 최우수 농협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안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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