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총선을 앞두고 자유한국당이 7일부터 전국 당원협의회를 대상으로 31일까지 당무감사를 벌인다.한국당은 황교안 체제이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이번 감사 결과를 총선 공천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21일까지 원외 당협위원장을,국감이후 22일부터 31일까지 원내 당협위원장을 대상으로 각각 당무감사를 실시한다.이번 감사는 당협 운영 현황을 계량화된 수치로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당원과 지역주민 등을 만나 이야기를 듣는 방식으로 평가한다는 설명이다.총선을 앞둔 당무감사인 만큼 현역의원 및 원외 당협위원장 교체 등에 일정 부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한국당 관계자는 “내년 총선을 앞두고 중앙당이 개혁과 혁신에 무게를 두는 만큼 이번 당무감사는 일부 현역의원 교체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본다”고 했다. 오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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