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내 한 경찰서의 A서장이 여직원에게 부적절한 문자메시지를 보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A서장은 “전혀 사실무근이다”고 강하게 부인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7일 해당 경찰서에 따르면 A서장이 지난 7월 퇴근한 여직원에게 ‘보고싶다’는등의 문자메시지를 수차례 보냈다는 무기명 투서가 경찰청과 강원경찰청에 들어갔다고 특정언론이 보도했다.이에 대해 A서장은 “전혀 사실무근이며 해당 내용을 보도한 언론 등을 상대로 법적대응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강원경찰청 관계자는 “무기명 투서는 원칙적으로 폐기하기 때문에 해당 내용의 투서가 들어왔는지 확인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윤왕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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