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내년도 18억5000만원 투입

춘천 시는 내년에 18억5000만원을 투입해 의암호의 기존 인공수초섬을 보수·확장하고 새로운 인공수초섬도 추가로 설치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인공수초섬은 친환경 식재틀에 식물을 심어 만들었으며 수질개선,생태복원 기법 중 하나다.시는 2003년 의암공원 앞에 설치된 900㎡ 면적의 인공수초섬을 보수·확장해 1890㎡로 늘릴 예정이다.

2770㎡ 규모의 인공수초섬은 KT&G 상상마당 춘천 인근에 새로 만든다.인공수초섬이 의암호와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친환경 수질정화 식물인 노랑꽃창포와 삼색꽃창포,달뿌리풀 등도 심는다.시는 의암호 인공수초섬이 준공되면 의암호 수질개선은 물론 수생태계 건강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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