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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의 치매 노인이 승용차를 몰고 고속도로를 헤매다가 강릉에서 경찰관들에게 발견돼 가족들 품으로 돌아갔다.7일 강릉경찰서에 따르면 태풍 ‘미탁’이 동해안을 휩쓸고 지나간 지난 4일 저녁 7시 동해고속도로 톨게아트에서 A(81·경북 울진군) 씨를 발견,가족들에게 인계했다.
치매를 앓고 있는 A씨는 서울에 있는 딸을 만나러 간다며 경북 울진군에 있는 집에서 차량을 몰고 나온 뒤 연락이 끊긴 상태였다.강릉경찰서 북부지구대 유호연 경위와 김천 경위는 그날 오후 6시 50분 쯤 울진경찰서로부터 A씨 위치가 강릉시 주문진읍 인근 동해고속도로로 확인됐다는 연락을 받고 북강릉요금소로 출동,때마침 요금문제로 대기중인 A씨를 발견,가족에게 인계했다. 이연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