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주최 지역사회 관심고조
2일 이어 오늘 추가 업무협약

▲ 춘천시산림조합은 최근 월드비전 강원지역본부와 ‘2019 글로벌 6K 포 워터’ 캠페인 동참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춘천시산림조합은 최근 월드비전 강원지역본부와 ‘2019 글로벌 6K 포 워터’ 캠페인 동참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작지만 아프리카 아이들의 지친 걸음을 멈추는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식수를 선물하기 위해 열리는 ‘2019 글로벌 6K 포 워터’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7일 춘천시청,춘천교육지원청,강원도시가스를 비롯한 지역 기관과 기업,어린이집들이 7일 일제히 월드비전 강원지역본부에 캠페인 동참 의사를 전달했다.이들은 기관 내 홍보와 자사 임직원의 참여를 독려해 나가기로 했다.도내 초·중·고교에서도 참여 문의가 쇄도하고 있어 8일 협약을 추가 진행할 예정이다.지난 2일에는 강원조달청,강원중소벤처기업청,신한은행 강원본부,한국폴리텍대학캠퍼스,춘천상공회의소,춘천세무서 등이 동시에 업무협약식을 가졌으며 춘천시산림조합,우리골프클럽,세원산업 등도 협약을 맺었다.앞서 지난 달에는 강원연구원,강원도자원봉사센터,춘천연극제,동춘천 로타리클럽,춘천중앙라이온스클럽 등이 일찌감치 마음을 모았다.K-water 소양강지사·월드비전 강원지역본부·강원도민일보가 공동 주최하는 ‘2019 글로벌 6K 포 워터’는 아프리카 아이들이 물을 얻기 위해 걷는 평균 거리 6㎞를 걸으며 참가비 전액을 아프리카 어린이를 위한 식수시설 건립에 사용하는 글로벌 기부런 캠페인이다.30개 국가에서 열리고 있으며 강원도에서는 오는 12일 오전 9시 춘천 K-water 소양강댐 일원에서 처음 펼쳐진다.

참가비는 성인 2만원(미취학아동 무료,학생 1만원)이며 홈페이지(http://mail3.worldvision.or.kr/02jT14406)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승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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