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 이마트 노브랜드 저지 대책위원회와 춘천지역 소상공인 150여명은 8일 춘천 풍물시장에서 신세계 이마트 노브랜드 꼼수출점 규탄 3차 시위를 벌였다
▲ 춘천 이마트 노브랜드 저지 대책위원회와 춘천지역 소상공인 150여명은 8일 춘천 풍물시장에서 신세계 이마트 노브랜드 꼼수출점 규탄 3차 시위를 벌였다
이마트 노브랜드 춘천점이 개점 시기를 놓고 눈치작전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춘천지역 소상공인들이 규탄 집회를 여는 등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8일 춘천 이마트 노브랜드 저지 대책위원회는 춘천 풍물시장에서 ‘신세계 이마트 노브랜드 꼼수출점 규탄 및 춘천 소상공인 투쟁선언 제3탄’ 집회를 열고 가맹점으로 골목상권 진출을 추진중인 노브랜드를 저지하고 나섰다.지역 소상공인 150여명이 참가해 노브랜드 가맹점을 ‘꼼수 출점’이라고 비판했다.

전정희 대책위 공동위원장은 “건축물 사용승인이 통과되면 노브랜드 춘천점이 개점하는 것을 막을 방법이 없다”며 “지난해 노브랜드 직영점을 철회하게 했듯이 소상공인들의 힘을 모아 끝까지 싸우겠다“고 밝혔다.
권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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