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태풍 ‘미탁’ 당시 집중호우에 경북 울진에서 실종된 60대 남성이 닷새만에 동해시 앞바다에서 발견됐다.동해해경에 따르면 해경 함정은 8일 오전 9시쯤 동해항 앞 4㎞ 해상에서 표류중인 시신을 발견했다.해경은 시신을 육지 병원으로 이상해 지문을 감식한 결과 태풍 미탁으로 폭우가 쏟아지던 울진에서 실종된 A(65)씨로 확인했다.A씨는 3일 새벽 12시10분쯤 마을회관에서 나와 집으로 향하다 연락이 두절됐다.구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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