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에 따르면 태풍 피해가 원덕 등 중·남부권에 집중되면서 주택 침수 등 피해가 잇따르고 복구가 진행중인 점 등을 감안해 오는 14일로 예정된 삼척시민의 날 행사를 비롯해 새마을회 한마음대회(23일),이통반장 한마음대회(31일) 등 행사가 취소됐다.또 삼척평생학습박람회·제1회 북 페스티벌(19~20일)과 삼척생태도시배 종목별 체육대회(26~27일)가 취소되고 노인회장기 게이트볼대회(11일)와 보훈가족 경로잔치(12일),중앙시장 동굴문어 축제(11~12일) 등이 연기됐다.제68회 재향군인의 날 기념행사(8일)와 하장면복지회관 준공식(〃),제12회 삼척시민 자전거 대행진(9일) 등도 순연됐다.
시 관계자는 “현재는 태풍 피해 현장을 조속히 복구하고 피해 주민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이 우선이라고 판단돼 예정된 행사를 취소 또는 연기하게 됐다”고 말했다.구정민
구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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