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춘천 김유정문학촌서 시상식

2019 김유정신인문학상의 주인공들이 선정됐다.강원도민일보와 김유정기념사업회가 공동주최한 ‘2019 김유정 신인문학상’ 심사 결과 단편소설 부문에 이수안씨의 ‘정성을 다하는 생활’이,동화 부문에는 정선옥씨의 ‘무지개를 뽑는 아이’가 각각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시 부문의 경우 800편 넘는 작품들이 접수됐지만 심사위원들의 심도 깊은 심사 결과 올해 당선작을 선정하지 않기로 했다.

이번 신인 문학상에는 단편소설 264편,시 824편,동화 127편 등 3개 부문에서 모두 1215편에 달하는 작품이 출품됐다.소설 부문 수상자에게는 국내 최고 수준의 상금 1000만원이,동화 부문 수상자에게는 상금 300만원이 전달된다.시상식은 오는 11일 오전 10시30분 춘천 김유정문학촌에서 열리는 ‘김유정 사랑 가을잔치’에서 진행된다. 김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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