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가톨릭사회복지회가 주관하고 원주시가 주최하는 ‘제15회 장애인 한마당 축제’가 11일 오전 9시30분 원주양궁장에서 열린다.‘아름다운 세상 만들기’를 주제로 지역 내 11개 시설 중증 장애인과 자원봉사자,시설 종사자 및 시민 등이 참석해 장기자랑,공연 등을 펼친다.오전 10시 개회식에 이어 ‘지구를 굴려라’,‘기차 지그재그 릴레이’,‘낙하산 달리기’등 체육활동을 통한 심신 단련을 비롯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소통과 화합을 다진다.

2부에서는 참수리 난타 등 축하공연과 함께 중증 장애인들의 장기자랑이 펼쳐지고 이후 시상식이 진행된다.매년 개최되는 장애인 한마당 축제는 장애인에 대한 관심을 확대하고 ‘모두 함께’라는 지역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매년 지역 내 11개 장애인 시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올해도 중증 장애인 및 시설 종사자,자원봉사자 등 16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남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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