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에 따르면 지난 3일 태풍 ‘미탁’이 지난간 이후 수해 복구를 위해 전국 각지에서 달려온 자원봉사자는 10일 현재 3000여명에 달한다.여기에 공무원 3400여명과 군인 5300여명,경찰·소방 500여명 등 9200여명 등 모두 1만2200여명이 주택 피해 복구에 1주일째 집중 투입되고 있다.
이재민을 돕기 위한 물품 기탁도 잇따르고 있다.전국재해구호협회가 재해물품과 생필품,식료품,생수 등을 지원한데 이어 삼표시멘트와 쌍용,홈플러스,노곡청년회,근덕농공단지협의회,성남시청,현대자동차,삼척청년회의소 등에서 화장지와 수건,속옷,양말,가스레인지,식료품 등을 지원했다.여기에 삼척시 육상동호회와 삼척여고 총동문회,위니스 건설,수람개비온,속초시 직원들이 태풍 미탁 피해복구 성금을 200만~1000만원씩 기탁했다.구정민 koo@kado.net
구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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