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회복위원회(위원장 이계문)은 10일 강원도를 방문,동해안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해 7000만원 상당의 기부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기부는 신용회복위가 도에 제안해 이뤄졌으며,전달식은 정만호 도경제부지사와 김중식 신용회복위원회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신용회복위는 새희망힐링펀드 기금을 활용해 재원을 마련했다.

앞서 신용회복위는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피해지역에 직접 희망물품을 조사하는 한편,물품 구입시 강원소재 업체가 선정될 수 있도록 입찰조건을 명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만호 경제부지사는 “서민경제안정을 위해 우리도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는 신용회복위원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이재민 분들께 큰 위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용회복위원회는 지난 5월 도와 취약계층 재기성공자금 업무협약을 체결,시행 5개월째인 현재 도민 250여명에게 긴급자금을 지원했다.이호 leeho@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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