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원 투입 초화류·나무 식재
산책로 데크·경관 조명 설치
내년 5월까지 휴식공간 변모
이에 따라 군은 2억원을 들여 강변에 갈대와 띠·수크령 등 토종 자생 초화류와 진달래·덜꿩나무 등의 나무를 심어 훼손된 경관을 복원하고 벤치 등 관광객 편의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또 2억5000만원의 예산으로 천연기념물 제349호 관음송(觀音松)소나무와 나루터·산책로 데크 등에 은은한 경관 조명을 설치해 청령포의 또 다른 모습을 선보인다.
군은 이를 위해 지난달에 문화재청의 문화재 현상 변경 허가를 받았으며 조만간 설계를 마무리한 뒤 내년 5월까지 모두 마무리할 예정이다.
안성자 관광마케팅팀장은 “낮에만 감상할 수 있는 청령포의 매력이 밤으로 확장되면 관광자원 가치 증대 뿐만 아니라 생생문화재사업 등 문화재 체험 프로그램과 강변저류지와 함께 친수·휴식공간으로서 청령포를 재발견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방기준 kjbang@kado.net
방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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