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을 담은 음식문화 사업’ 협력
한식메뉴 공동 개발, 상품 출시

▲ 철원군은 10일 군 시설관리사업소에서 오세득 셰프와 ‘철원을 담은 음식문화 사업’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 철원군은 10일 군 시설관리사업소에서 오세득 셰프와 ‘철원을 담은 음식문화 사업’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철원군이 유명 셰프와 손잡고 철원오대쌀 한식 메뉴 개발에 나선다.군은 10일 철원군 시설관리사업소 2층 회의실에서 오세득 셰프와 ‘철원을 담은 음식문화 사업’ 교류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에 따라 군과 오 셰프는 철원오대쌀을 기본으로 한 한식메뉴를 공동으로 연구·개발해 상품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한식메뉴는 철원 농축산물인 한우와 한돈,파프리카,오이,두부 등을 함께 활용해 개발하게 된다.군은 다수 TV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대중과 친숙한 오세득 셰프의 인지도를 활용,스토리텔링 형태의 홍보와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또한 오 셰프와 지속적인 교류 활동을 통해 음식문화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키로 했다.

이현종 군수는 “오세득 셰프를 통해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한식메뉴가 탄생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오세득 셰프는 “철원하면 오대쌀과 군인만 생각했는데 고추냉이 등 빼어난 식자재가 많은 것을 새롭게 알게 됐다”며 “좋은 농산물을 활용해 개인적으로 업적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의호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