횟집·대형식당으로 탈바꿈
단체관광객 유치 활성화 기대
3년간 ‘문화관광형’ 집중 육성

고성군이 3억2000만원의 예산으로 거진어시장 군유건물 점포 리모델링 사업을 벌인다.지난 9월 27일 착공된 이번 사업으로 1층 5개 점포는 입식전환을 병행한 횟집전용식당으로 개선되고,지역아동센터로 사용되던 2층은 담금주 체험전시관과 단체관광객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식당으로 리모델,오는 11월말 준공된다.

군은 전통시장 내 대형식당이 없어 그동안 단체관광객을 받을 수 없었는데 거진어시장 리모델링사업이 마무리되면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과 연계해 단체관광객을 적극 유치,침체된 거진전통시장 상권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경일 군수는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을 지속 추진,지역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다시 오고 싶은 고장으로 인식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거진전통시장은 올해 문화관광형시장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사업비 8억8000만원이 투입돼 고성 대표음식개발,스카이조명설치,평화관광연계사업 등 2021년까지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집중 육성된다. 이동명 ldm@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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