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돗물 공급이 되지 않던 남산면 방하리에 2020년까지 수돗물이 공급된다.춘천시는 2020년 한강수계관리기금 공모사업에 남산면 방하지구 지방상수도 공급사업이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기금액은 30억원으로 시는 시비 20억원을 더해 총 50억원을 투입한다.총 사업 규모는 상수관로 14㎞ 매설과 가압시설 5개소 설치다.올해는 서천리에서 방하리 입구까지 기금과 시비 등 11억3000만원을 투입해 상수관로 2㎞를 매설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안정적이고 깨끗한 수돗물이 공급돼 무분별하게 지하수를 개발하거나 오염된 지하수를 음용하는 위험이 사라질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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