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 회장 16년째 대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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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해외동포가 강원도와 횡성의 넉넉한 인심 덕분에 고향의 향수를 덜었습니다.”

김성수(사진) 전세계한민족축구연합회장은 16년째 지구촌에 흩어져 살고 있는 한국인을 국내에 초청,한민족축구대회를 열고 있다.올해는 최근 폐막한 횡성한우축제기간 14개국 46개팀 선수·임원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횡성에서는 2009년 이후 10년만에 다시 열렸다.충북 충주 출신인 김 회장은 “대회개막 직전 태풍과 돼지열병으로 걱정을 많이 했는데 횡성군민들의 배려와 지원으로 무사히 잘 치를 수 있었다”며 “우리 전통문화인 한우를 테마로 한 지역축제와 한민족축구대회가 어우러져 시너지효과가 더욱 커졌다”고 말했다. 박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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