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2022년 복합문화공간 완공
오늘 강원대서 포럼·토크쇼 개최

춘천시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춘천술’ 육성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10일 시에 따르면 근화동 일원에 조성되는 춘천 먹거리 복합문화공간에 우리술연구원이 들어선다.춘천 먹거리 복합문화공간은 내년 착공,2022년 완공될 예정이며 우리술연구원은 2021년 하반기 조성이 목표다.우리술연구원은 전통주 체험관,누룩전시관 등으로 구성,주류 체험·전시·판매를 한 곳에서 가능하도록 만들 방침이다.

누룩연구소도 설립한다.시는 강원대와 손 잡고 시비 12억원을 투입해 누룩연구소를 세우기로 했다.이를 위해 시와 강원대는 지난 7월 누룩연구소 설립 협약을 체결했다.시는 막걸리 등 전통주 뿐만 아니라 수제맥주,소주 등을 모두 ‘춘천술’로 통칭,지역을 대표하는 주류 브랜드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주류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포럼도 마련했다.제2회 춘천술 포럼이 11일 오후 2시 강원대에서 ‘춘천 누룩으로 전통주의 기본을 찾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오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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