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천진초서 문화난장판
같은날 DMZ 그란폰도 대회

고성지역 초가을 주말이 문화난장판,청소년문화축제,그란폰도대회 등 문화체육행사로 물든다.

먼저 평화지역 문화프로그램 일환으로 지역문화예술인과 함께하는 문화난장판 행사가 12일 오후 6시 천진초교에서 열린다.출연진은 토성면 기타반,다문화 어린이댄스팀,경동대 댄스동아리팀과 초청가수 이은미,리듬파워,백수정으로 구성됐다.이날 토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홍보하는 캠페인도 함께 열린다.

비경쟁 장거리 자전거 마라톤 행사인 ‘2019 고성 DMZ 그란폰도(GBA)’대회도 같은날 오전 8시 고성종합체육관 앞 특설무대에서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회식을 시작으로 그란폰도 120㎞와 메디오폰도 50㎞로 진행된다.금강산의 끝자락으로 이어진 민통선 내부 남북출입사무소까지 들어갈 수 있는 환상의 코스에서 펼쳐진다.

또 이날 오후 1시~오후 5시 고성청소년수련관 주차장에서는 청소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2019 청소년문화축제’가 다채롭게 마련된다. 이동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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