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양민석 전국체전 도선수단 총감독

“뜨거운 열정과 투지로 선전을 펼친 선수단과 큰 성원 보내주신 도민들에게 감사한다.”

1330명의 강원도선수단이 7일간의 열전을 마쳤다.도선수단은 올해 전국체육대회에서 목표인 종합순위 9위를 달성하기 위해 분전했지만 일부종목에서의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며 아쉽게 12위에 그쳤다.양민석 도선수단 총감독(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우리 선수들이 축구,야구,수구 등 단체종목에서는 선전을 펼쳤지만 몇몇 개인기록종목에서의 고전해 목표달성을 하기엔 어려움이 있었다”며 “총감독으로서 도민의 성원에 보답하지 못해 죄송할 따름이다”고 말했다.이어 양 감독은 “전체적인 등위는 떨어졌지만 축구종목 최초 종합우승 등과 같은 성과는 상당히 고무적”이라고 자평했다.강원축구는 그동안 전국체전에서 다소 부진했지만 올해는 화천KSPO,강원도립대의 동반우승과 화천정산고,강릉시청의 동메달 수확에 힘입어 도축구 사상 첫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양민석 총감독은 “뜨거운 열정과 투지로 대회에 참가한 선수 및 임원,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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