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경제부총리 경제현안 보고 자리서 강조
홍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우리 경제 건전성은 견고하나 최근 거시경제 지표상 긍정적,부정적 지표가 혼재하는 만큼 확장적 재정정책의 일환으로 올해 예산이 최대한 집행되도록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 협력을 통해 이불용을 최소화하겠다”고 보고했다.또 “예산안과 세법안,경제관련 입법안의 국회 심의에 적극 대응해 경제활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일본의 수출규제가 100일이 지났는데 우리 기업과 정부가 열심히 대응한 덕분에 대체로 무난하게 대처돼 왔다”고 말한뒤 “소재·부품·장비 수입선 다변화와 자립화, 국산화를 촉진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고 자평했다.아울러 내년 주 52시간제 확대와 관련해 관련 입법을 추진하는 동시에 경사노위 등으로부터 의견을 청취해 보완책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이날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피해를 입은 국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구호성금을 전달했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남궁창성
남궁창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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