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야제 예술축제·노래자랑
양록제례·국제교류 음악회
오늘 다문화 음식 체험행사

▲ 양구 양록제례가 11일 양록제단에서 초헌관 조인묵 군수,아헌관 이상건 군의장, 종헌관 이명호 군이장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됐다.
▲ 양구 양록제례가 11일 양록제단에서 초헌관 조인묵 군수,아헌관 이상건 군의장, 종헌관 이명호 군이장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됐다.

제35회 양록제가 11일 막을 올렸다.지난 10일 전야행사인 제13회 양구문화예술축제와 읍면 대항 군민 노래자랑에 이어 이날 오전 양록제례와 타종식을 시작으로 이틀간의 군민 화합잔치에 돌입했다.

이날 오후 양록제와 연계해 마련된 제57회 강원예술제의 부대행사인 한중 국제교류 음악회가 열려 호응을 얻었으며 문화체육회관 특설무대에서 열린 춘천MBC 라디오 공개방송에서는 인기가수 소찬휘와 유현상,성진우,TV 프로그램 ‘미스 트롯’ 출신의 하유비 등이 나와 열정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또 서예전,사군자전,미술전,시화전,공예전,서양화전,궁중화전,자생식물 전시회,무기 전시 및 체험 등 각종 전시와 체험행사가 진행됐다.한편 12일에는 개회식 행사와 함께 결혼이민을 통해 양구에 정착한 다문화가족들의 고국 문화와 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오전 10시부터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개회식에서는 국학기공 시범,해병대 군악·의장대 시범, 태권도 시범,헬기 축하비행 등이 펼쳐진다. 박현철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