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가 태풍 ‘미탁’ 영향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1인당 50만원씩 모두 1억400만원의 재해구호기금을 지급했다.

시는 이재민들의 생활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강원도에서 1차 교부받은 재해구호기금을 11일 지급했다고 밝혔다.지급된 구호지원비는 이재민 의류 및 의약품 구입 등에 사용되며 1차 피해조사를 마친 주거시설 피해자 208명에게 1인당 50만원씩 지급됐다.

또 조사가 완료되지 않은 피해 신고건에 대해서는 조사가 끝나는대로 구호지원비를 추가 지급하기로 했다. 구정민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