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용 퍼포먼스 등 20여일간 행사

강릉 예술인들의 다양한 분야 작품을 연이어 만나보는 ‘제49회 강릉 예술축전’이 11일 성황리에 폐막했다.

‘강릉 맑음,예술로 담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지난 9월 20일 개막해 20여일간 강릉아트센터,작은공연장 단,강릉원주대 해람문화관에서 진행됐다.

강릉예총(회장 박선자)소속 8개 협회가 마련한 강릉예술축전은 지난 달 24일 강릉아트센터에서 개막식을 갖고,신용구 행위예술가의 바디페인팅 무용 퍼포먼스 공연을 시작으로 20여일간의 마라톤 일정을 소화했다.올해 축제에서는 사진작가협회 ‘제40회 정기회원전’,문인협회 ‘제49회 도자기 시화전’,화예협의회 ‘자유롭게 그리고 자연스럽게’,미술협회 ‘제56회 정기회원전’이 줄지어 선보였다.또 연예예술인협회의 ‘제28회 강릉시민가요제’를 비롯해 국악협회 ‘고즈넉이’,음악협회 ‘THE CONCERT’,무용협회 ‘Art of dance,with concert‘등 수준 높은 문화공연이 펼쳐지면서 시민·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연제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