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비 아프리카 식수시설 건립 사용

▲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과 월드비전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최창일)는 11일 교육청에서 ‘2019 글로벌 6K 포 워터’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과 월드비전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최창일)는 11일 교육청에서 ‘2019 글로벌 6K 포 워터’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프리카에 깨끗한 물을 선물하는 ‘2019 글로벌 6K 포 워터’가 12일 오전 9시 춘천 K-water 소양강댐 일원에서 강원도 최초로 펼쳐진다.

K-water 소양강지사·월드비전 강원지역본부·강원도민일보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참가비 전액을 아프리카 어린이를 위한 식수시설 건립에 기부하는 글로벌 기부런 캠페인으로 지난해 세계 3만3000여명이 동참했다.11일에는 도교육청이 월드비전 강원본부와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앞서 도내 기관 및 단체장들이 대거 홍보와 후원을 위해 힘쓰기로 하는 등 관심이 뜨겁다.참가자에게는 공식 티셔츠가 제공되며 완주자에게는 메달이 수여된다.참가비 전액은 아프리카 잠비아 마고예마을의 식수시설 설치에 사용된다.마을 곳곳에 수도꼭지 20개를 설치해 깨끗한 식수를 마실 수 있도록 하는 대형 식수시설을 비롯해 손으로 물을 긷는 식수펌프 5개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참가자들은 수혜를 받게 될 마고예마을 어린이 얼굴이 담긴 아동번호표를 달고 이들이 식수를 구하기 위해 매일 걷는 평균 거리 6㎞를 걷는다. 한승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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