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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김유정 백일장] 심사평 “수상작 적절한 비유·짜임새 고루 갖춰”

데스크 2019년 10월 14일 월요일 25 면
▲ 지난 11일 열린 제27회 김유정백일장에 출품된 전국 중·고교 학생들의 작품을 도내 문인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심사하고 있다.
▲ 지난 11일 열린 제27회 김유정백일장에 출품된 전국 중·고교 학생들의 작품을 도내 문인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심사하고 있다.

■ 시 =글제(주제)를 이해하고 나름대로 해석하려는 노력이 좀 더 요구된다.시로써 그려내려는 내용을 형상화 하는 시 작법을 더욱 훈련했으면 하는 바람이다.운문의 산문화 경향이 심화되는 현상이 있다.분량을 채우기 위해 너무 길게 쓰는데 치중한 부분도 아쉬웠다.시를 쓸 때 소리 내어 읽어보는 습관을 들여 보길 바란다.읽어보는 과정에서 덜컥덜컥 걸리는 말들은 다 지워봐야 한다.이 좋은 가을 하늘 만큼이나 여러분의 시심이 풍성하길 기원한다.

■ 산문 =심사위원 일동은 우선적으로 글감과 글제를 자연스레 연결하는 솜씨를 봤다.이것이 억지스러우면 글의 설득력,감동이 떨어지기 때문이다.글제를 글 속에 자주 노출하는 것으로 이 부분이 해결되지는 않는다.오히려 비유를 적절히 사용하고 글감을 파고 들어가면서 글제의 한 속성을 은근히 드러내는 방식이 문학적이다.두 번째로 살핀 것은 기본적인 문장력과 글의 짜임새다.올해 수상작은 이러한 요소들을 고루 갖춘 작품이다.


[심사위원 명단]
■시 부문=권준호·한승태·전윤호·최현순
■산문 부문=박계순·박정애·심창섭·김도연·최남용·노화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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